1월 23일자 투데이에너지 게재 기사.
제1204호 2006.1.23 (월요일) 발행 : 가스산업신문 투데이에너지
아이데카 스피드 콘트롤 관심 ‘폭발’
1월 현재 KT남수원지점 등 73개사 적용
◀아이데카는 최근 스피드 콘트롤(AJSC) 영업 확대를 위해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고압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줘 불응축 가스의 발생이 없어 소음과 진동이 약 50%이상 감소시킬 수 있는 3상 팬 스피드 콘트롤(AJSC)에 대한 관련업계의 관심이 폭발적이다.
아이데카(대표 한홍석 www.ajsc.co.kr)는 지난해 5월 열린 냉동공조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인 3상 팬 스피드 콘트롤(AJSC)을 적용한 업체가 1월 현재까지 73개사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적용업체를 보면 항온항습기 관련 KT 남수원지점, 에이알을 비롯해 쇼케이스 및 저장고 관련 아느네냉기코리아, 캐리어, 공조기관련 공간코리아, 화인텍센추리, 칠러 관련 세기정밀엔지니어링, 냉동기 제조사 삼원기연, 동화정밀, 히트펌프 관련 HP시스템테크 등이 적용하고 있다. 특히 농협하나로클럽이나 롯데슈퍼 등 할인점 및 대형마트 적용도 늘고 있으며 ‘적용 및 사양지정’으로 채택하고 있다.
LS산전과 아진상사, 아이데카가 공동개발한 3상 팬 스피드 콘트롤(AJSC)는 기존 콘트롤이 팬모터 제어방식이 온도가 올라가면 팬이 돌아가고 온도가 내려가면 팬이 정지하는 ON/OFF 방식이나 이번 신제품인 스피드 콘트롤은 15Hz~70Hz의 주파수 제어를 하기 때문에 온도나 압력이 상승하면 팬이 돌아간다. 일정한 압력과 온도로 운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팬모터에 대한 전기요금이 감소된다.
아이데카 한홍석 대표는 “AJSC는 항상 일정하게 팬이 구동되기 때문에 기존 ON/OFF 방식에 비해 운전비용이 저렴하고 저소음 운전이 가능하다”며 “응축온도와 압력이 일정해 콤프레샤가 안정적으로 운정이 가능해 냉동기기의 성능과 내구성이 향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RS-485 통신활용 기능이 있어 실시간으로 운전압력, 전류, 주파수 등 운전상태 확인이 가능해 효율적인 운전이 가능하고 정·역 운전, 주파수 변경 등 원격제어 관리도 가능하다. 현재 5A부터 100A까지 7종의 모델이 출시돼 있다.
<강은철기자 eckang@e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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