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인커버
  • 맨위로
    • 하이사이드
    • 맨위로
      • 방진고무
      • 맨위로
      • 콜드체인네이버블로그
      • 콜드체인밴드
      • 콜드체인카페
      • 즐겨찾기등록
      • 주문조회
      • 맨위로

    냉동공조 소식

    HOME > 고객센터 > 냉동공조 소식
      LS전선, 국내 첫 GHP 국산화 2005.10.12 11:57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107
    LS전선(대표 구자열)은 내 최초로 가스엔진 냉난방시스템인 GHP를 독자 기술로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GHP는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가스터빈으로 냉매를 압축시켜 여름에는 냉방기로, 겨울에는 난방기로 이용하는 가스식 냉난방시스템이다. 각급 학교와 대형 마트, 10층 이하 빌딩 등에 설치되며, 전력 수급 안정화와 에너지 효율 등의 이유로 국가에서 설치를 적극 권장하는 시스템이다.

    GHP는 전기식 냉난방시스템인 EHP에 비해 전력사용량이 10분의 1수준이라 30%의 운전 비용이 절감되며, 난방 운전시 엔진이 배출한 열을 회수하는 방식을 통해 영하 20℃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혹한기에 난방효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EHP보다 한국형 기후에 더욱 강하다는 점과 초기 난방의 속도가 빠르고 소음이 작은 점 등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다.

    LS전선은 지난 2002년말부터 GHP의 개발에 착수해 3년만에 성공적으로 개발 완료했으며, 혹한·혹서 환경 등에서의 고정밀 콘트롤 테스트와 제품 내구성 및 신뢰성 평가를 거친 완제품 출고식을 오늘 갖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1500억원 규모인 국내 GHP 시장은 지금까지 산요, 얀마, 아이신 등 일본 업체이 중심이 돼 수입해 왔으며, 국내 일부 기업에서 실내기만을 국산화한 경우는 있었으나 실외기와 실내기를 모두 국산화한 것은 LS전선이 처음이다.

    특히 GHP의 핵심기술은 실내기 작동을 위해 호환돼야 하는 실외기의 데이터 컨트롤기능 구현에 있으며, 과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실외기 부분도 이번에 LS전선이 독자 개발에 성공, 일본과의 기술 격차를 극복하고 사후 품질 유지 관리 등 고객 만족 서비스(CS) 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국산화 성공은 수입 대체효과와 가격경쟁력 확보 외에도 제품 신뢰도 구축과 고객만족 달성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고객 요구에 맞추어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개발 상용화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GHP 1000대 이상(실외기 기준) 판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