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컨트롤러 수요 ‘폭발적’
아이데카, 삼성전기 등 3,000여대 공급 냉동기 및 냉동기관련 수주프로젝트의 전기료관련 비용 원가절감과 안정적인 냉동기의 운전 및 소음저감에 탁월한 아이데카의 ‘스피드 컨트롤러’에 수요가 가히 폭발적이다.
아이데카(대표 한홍석 www.ajsc.co.kr)는 지난해 첫 출시한 이후 고유가로 인해 에너지절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삼성전기 등 대형 냉동기를 사용하는 기업체에서 스피드 컨트롤러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3상 팬 스피드 컨트롤러(AJSC)’는 최근 유가급등 및 환경규제 등에 따른 에너지절감 정책에 부응해 냉동기 운전시 사용 전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적 대안으로 냉동기의 응축압력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냉동기의 운전부하 절감 및 실외기 소음을 저감시키며 안정적인 냉동기 운전을 실현할 수 있다.
아이테카는 올해 5월2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COEX 인도양홀에서 개최된 ‘HARFKO 2006’(제8회 한국냉동, 공조, 설비기자재전)에 출품해 호평을 받았다. 이에 앞서 4월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China Refrigeration 2006’(중국제냉전)에 출품해 국내의 2,000여개 관련업체 및 해외의 1,000여개의 세계적인 냉동공조업체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해외홍보를 한 바 있다.
AJSC(3상 팬 스피드 컨트롤러)의 최근 납품사례를 보면 경북 구미 소재의 삼성계열사인 ‘에스디플렉스㈜’에 공장부문의 에너지절감을 위해 공장 공무용 냉동기 일체에 납품 운전 중이며 60마력 공조기에 대한 자체 적산전력Test결과 28.2%(75만원/월)의 전기료절감 효과를 봤다. 또 경기 수원 소재의 삼성전기 본사에도 신규 냉동기 사양에 에너지절감을 위해 AJSC를 Spec 적용됐으며 신성엔지니어링, 범양경기공조 등의 항온항습기에 AJSC장착돼 납품되고 있다.
이밖에도 충북 천안 소재의 해태제과 천안공장, 경북 대구 소재의 롯데삼강의 냉동창고, 경남 창원 소재의 델몬트의 ‘델디씨㈜ 창원물류센터’의 63대의 기존 냉동기에 AJSC납품공사 계약을 완료, 현재 설치 중에 있다. 국내에서는 120개의 전국냉동공조 전문기업에서 AJSC를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 약 3,000여대가 국내외 냉동기에 적용돼 운전 중에 있다.
해외수출과 관련해서는 중국 연태지역에 직팽식공조기(50마력급 3Sets), 중국 상해지역 및 태국 방콕지역 등에 수출했으며 현재 50여개의 해외 전문 냉동업체와 수출상담이 진행 중이다.
한홍석 아이데카 대표는 “일부 대기업에서는 AJSC 채택해 ‘냉동기 전기료 절감을 통한 원가절감 혁신활동과제’로 선정해 진행 중일 정도로 에너지절감 효과는 입증된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강은철기자 eckang@enn.co.kr >
 게재시간: 2006-09-08 오후 1: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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