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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동공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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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뚜라미, 국내 최대 냉난방기업 탄생 2006.06.22 20:42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146
    귀뚜라미, 국내 최대 냉난방기업 탄생
    범양냉방공업 인수… 매출액 6,000억대


    귀뚜라미보일러가 냉난방업계의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귀뚜라미보일러(대표 김규원 www.kiturami.co.kr)는 지난 2003년 센추리 아산공장을 인수하며 냉방사업에 본격 진출한데 이어 에어컨 및 공조전문업체인 범양냉방공업의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약 5,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귀뚜라미보일러의 매출액과 범양냉방의 지난해 매출액 약 1,000억원을 더하면 매출액 약 6,000억원의 국내 최대 냉난방기업으로 탄생하게 됐다.

    범양냉방공업은 1963년 국내 최초로 에어컨을 생산하는 등 국내 공조업계의 시조였지만 1998년 부도 및 법정관리로 인해 급변하는 가정용 에어컨 시장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해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그러나 세계 정상의 볼티모어 냉각탑, 시카고 팬을 비롯한 냉동기, 공조기 등 냉방관련 전분야의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냉방기술력에서는 늘 국내 최고의 냉방전문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냉동공조업계의 황금시장으로 떠오른 시스템 에어컨 사업도 일본 미쓰비시의 기술을 도입해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범양냉방의 매출액은 919억원, 영업이익은 29억원, 당기순이익은 17억원을 기록했다.

    귀뚜라미보일러는 냉방사업에 뛰어든지 3년만에 국내 공조업계 양대 산맥인 센추리와 범양냉방공업을 인수함에 따라 그동안 양사가 축적한 탄탄한 냉방 기술력을 확보하며 가정용 에어컨, 시스템 에어컨, 중앙공조 등 냉동공조관련 전 분야의 최대 강자로 떠오르게 됐다.

    냉방업계의 돌풍을 몰고 온 귀뚜라미보일러는 1962년 설립돼 국내 최초의 가정용 보일러를 개발, 보급했으며 40여년 동안 오직 보일러 하나만을 만들어온 회사로 부천, 인천, 청도 ,아산, 음성, 중국 천진 등 국내외 6개 공장에서 연간 5,000억원의 매출을 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보일러 전문회사다.

    보일러회사로서는 드물게 외국의 기술도입 없이 순수한 토종기술만으로 560여개의 발명특허 및 지적소유권을 보유하고 있는 귀뚜라미보일러는 모터, 컨트롤, 프라스틱 사출, 알루미늄 사출, 펌프 등 모든 부품을 국산화해 직접 생산하고 있다. 이러한 원가 경쟁력을 기반으로 디자인이 가격을 좌우하는 국내 가정용 에어컨 시장에서 에어컨이 보일러보다 비쌀 이유가 없다는 독특한 마케팅 전략으로 성능 좋고 저렴한 실리 추구형 제품을 출시, 주목받고 있다.

    귀뚜라미보일러 한 관계자는 “1998년 부도 당시 400억원까지 매출이 떨어졌던 범양은 지난해 9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앞으로도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기업”이라고 평가하고 “귀뚜라미보일러의 기술과 자본력 그리고 소비자의 신뢰를 마케팅으로 연결해낸다면 냉방업계에서 잃어버렸던 범양의 옛 영광을 다시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비췄다.

    토종 기술을 기반으로 보일러업계의 중심에 있던 귀뚜라미보일러의 소리 없는 냉방업계 공략이 디자인 싸움으로 변질돼 있는 가정용 에어컨 시장에도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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